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하는 말입니다.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소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 했는데요. 네이버제트에서 만든 제페토 라는 앱이 가장 대표적인 메타버스 앱입니다.
제페토 라는 앱을 들어보셨나요? 30대 이상이라면 아마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80% 이상이 10대가 사용중인 서비스이기 때문인데요. 네이버제트에서 만든 앱으로 자신만의 가상세상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지인들과 교류하는 서비스 입니다. 최근에는 제페토에서 블랙핑크가 팬싸인회를 하기도 했는데요.
해외에는 로볼록스, 포트나이트가 유명한 메타버스 앱 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은 포트나이트에서 콘서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처럼 가상의 세상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교류하는 서비스는 많았었는데요. 요즘은 네이버제트를 포함한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까지 왜 메타버스 관련하여 집중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언택트
2019년 말부터 지금까지 지구인을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기업들은 2020년에 많은 일정을 취소하고 계획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밖에서 활동을 할 수 없으니 그에 따른 온라인 비지니스로 선회를 많이했는데요. 메타버스 서비스는 오프라인에 상관없이 언제나 활동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입니다.
2. 기술의 발전
고성능 그래픽 카드, 그리고 위치에 가리지 않고 높은 대역폭을 유지해주는 5G, 고집적 반도체 등등 예전과 달리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고사양 콘솔게임을 4K 모니터에 해보면 리얼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와 준하는 디스플레이 성능을 가진 VR로 보게 된다면 더더욱 진짜 같은 가상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광고 솔루션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자는 10대 인데요. 이들의 소비패턴을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내에서 광고를 직접할 수도 있는데요. 이미 나이키, 구찌, 루이비통 등 다양한 브랜드가 아이콘의 아이템을 상표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메타버스의 가능서은 현재 무궁무진한데요. 페이스북에서는 AR글래스, 손으로 VR/AR 환경을 조작할 수 있는 동작인식 기술 선보였으며 애플은 2022년 초에 VR/AR 헤드셋 2025년 AR 글래스 출시할 전망 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빅히트, JYP, YG 총 170억원을 규모의 투자를 제페토에 할 예정인데요. 비대면 시대의 새롭게 사업을 할 방법을 메타버스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재택근무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뉴욕 주지사가 애기한 것 처럼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그 이전의 세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처럼 이미 새로운 시대고 새로운 시대로 더 빨리 이동중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그것을 조합하는 것과 시대가 맞아서 다음 세대로 이어졌듯이 메타버스 또한 VR, AR, 5G, 그래픽기술과 같은 여러 요들과 하나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열것으로 보입니다.